【워싱턴 로이터=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3일 우루과이라운드 국제무역협상을 오는 12월 중순까지 매듭짓기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클린턴 대통령은 의회에서 통과된 대통령신속처리 권한연장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히고 『우리는 이 중요한 협상을 연내에 타결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으며 우리의 교역 대상국들에도 협상의 성공적 결실을 위해 기여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주도하의 국제무역협상은 농업보조금 관행의 폐지여부를 둘러싸고 일년째 교착상태에 빠져있으며 협상시한이 번번이 무시돼왔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와함께 당초 기대보다 삭감된 1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예산법안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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