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0명 선발… 연구위한 해외출장땐 경비지급독서휴가·건강증진 휴가 등 10일 안팎(1년 기준)의 특별휴가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100일 리프레스(Refresh) 휴가제도」를 도입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위해 7년 이상 근속사원중 매년 30명을 선발,1백일간의 휴가를 주는 「100일 리프레시(Refresh) 휴가제도」를 이달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 휴가제도는 우선 기간이 파격적으로 길뿐 아니라 휴가목적에 아무런 단서가 붙지 않아 자유롭게 휴가를 보낼 수 있고 대상도 일반사원까지 포함되는 등 기존의 특별휴가제와는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1인당 1백만원의 특별휴가비와 10일간의 콘도이용권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이 휴가제도는 본인이 관심분야를 연구하기 위한 해외출장을 원할 경우 관련경비를 별도로 지급한다는 것.<윤순환기자>윤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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