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정규기자】 인천의 대우자동차 노조(위원장 김종열)와 한라중공업 노조(위원장 심종섭)가 29일 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서를 제출했다.대우자동차 노조는 기본급 9만3천3백70원 인상(통상임금기준 13.3%) 등을 놓고 지난 4월27일부터 11차례 회사측과 교섭을 벌였으나 회사측이 2만8천60원(통상임금기준 4%) 인상을 고수하자 대의원 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신고를 결의했다.
또 조선 및 중장비 제조업체인 한라중공업 노조도 통상임금 20.47% 인상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이 4.7% 인상안을 고수해 협상이 결렬되자 쟁의발생신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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