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NSA=연합】 서방선진 7개국(G7) 정상 보좌관들은 오는 7월7∼9일 동경에서 열릴 G7 정상회담에서 발표할 최종 성명초안을 마련했다고 일본 소식통들이 27일 밝혔다.G7이 마련한 성명 초안은 ▲경제성장 촉진방안 ▲대러시아 지원방안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개도국 원조문제 등 모두 4개군으로 되어있으며 별도로 환경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고 이들 소식통은 전했다.
성명 초안은 경제성장 관련,일본 등 무역흑자를 내고 있는 모든 국가들에 대해 국내 수요를 진작시키고 무역흑자를 축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초안은 또 곧 시한이 종료되는 핵확산금지조약(NPT)을 무기한 갱신하고 그 내용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 내용을 담은 성명 초안은 G7 정상회담이 폐막되는 오는 7월9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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