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줄이기 운동으로 전체사고는 줄어들고 있으나 음주운전사고는 해마다 크게 늘고있다.경찰청은 28일 발표한 「92년 교통사고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음주운전사고는 1만3백19건이 발생,4백83명이 숨지고 1만4천9백71명이 부상했다.
음주운전 발생 건수는 91년의 8천3백77건 보다 23.1% 증가한 것이며 사망자 숫자도 7명이 늘었다.
또 90년과 비교할때는 발생건수 3천16건 사망자 1백4명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5만7천1백94건으로 91년 26만5천9백64건 보다 8천7백70건(3.3%) 줄었으며 사망자수는 1천7백89명(13.3%)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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