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전문화 추진위/내달중에 구성키로

정부는 28일 업종전문화 시책의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오는 8월말까지 마련키로 하고 이를 위해 다음달중 「업종전문화 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키로 확정했다. 정부는 이 추진위원회를 학계 재계 연구기관 언론계 관계부처 인사 등으로 구성해 주력기업 선정기준과 시행시기 등 구체적인 실시방안을 독자적으로 마련,산업정책심의회에 상정토록 할 방침이다.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이날 『정부는 업종전문화의 시행과정에서 정부의 개입요소를 최대한 없애고 민간자율에 의한 추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산정심에 상정할 업종전문화 실시방안의 초안부터 객관적인 별도의 협의체가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