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진급심사에 참관인 제도를 도입하고 심사위원을 늘리는 한편 인사예고제를 실시하는 내용의 진급심사제도 개선안(한국일보 6월21일자 23면 보도)을 곧 마련,올해 진급심사 때부터 적용하갰다고 26일 밝혔다.김홍렬 해참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진급 심사제도의 투명성·객관성 보장을 위해 참관인제와 인사예고제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군은 한국형 구축함(KDX) 사업중 지휘 및 화력통제를 위한 전자장치 사정문제를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해군의 이같은 방침은 영국제와 독일제를 놓고 지난 9일 무기체계획득심의위원회를 열어 검토한 결과 해군이 선호한 영국제가 탈락하고 독일제로 결정되자 논란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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