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AFP=연합】 캐나다는 23일 상원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를 비준함으로써 협정 비준절차를 완료했다.상원은 이날 협정 비준여부를 표결에 부쳐 찬성 47대 반대 30표로 통과시켰다.
표결에 앞서 협정지지 의원들은 『캐나다의 내일을 위해 협정이 비준돼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반대세력은 『캐나다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며 이를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캐나다정부는 그러나 협정비준에도 불구하고 협정을 둘러싼 미국과 멕시코간의 마찰이 해소되기전까지는 이를 법으로 확정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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