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이건희회장 주재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고위경영회의에서 『양적 성장을 일시 중지하더라도 품질향상에 주력,금년중 품질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품질우선 경영방침」을 채택했다고 23일 발표했다.삼성그룹은 올들어 세번째 해외 현지회의인 이번 프랑크푸르트회의에서 삼성의 임직원들은 질 위주의 경영에 역점을 두기로 하고 특히 삼성전자는 1백여 임원들이 23일부터 프랑크푸르트에서 별도의 품질대책회의를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품질은 그룹 생존권의 문제라고 전제,품질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을 지시했다고 그룹비서실이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