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 7월1일 전격실시설,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미국 상무성의 고율덤핑판정 등 각종 악재가 돌출해,23일 종합주가지수는 8.09포인트 떨어진 762.53을 기록했다. 대형제조주와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강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직후 곧 하락세로 반전,하오장 한때 9.80포인트까지 떨어지며 760선까지 위협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장 후반에 음식료 등 내수업종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증가,하락세가 둔화됐다.
철강 조립금속 등 금속관련주와 은행 증권 단자 보험 등 금융주의 가격은 크게 떨어진 반면 대한항공과 합병설이 유포된 한국공항 등 일부 재료보유주는 강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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