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실세금리가 연일 오름세를 보여 3년 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23일 연 12.75%까지 올랐다. 이는 1월말(12.70%)과 비슷한 수준으로,이런 추세로 가면 앞으로 하루 이틀새 첫번째 금리인하조치 이전수준(1월26일 12.8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통화채(1년 만기)와 CD(양도성 예금증서) 유통수익률도 이날 연 11.80%와 12.70%를 기록,전날과 비슷한 강세를 유지했다.
또 금융기관간 단기 유통자금인 콜금리도 22일 14%대를 넘어선 이후로 이날도 다시 0.2% 포인트가 오른 14.2%를 기록했다.
금융계 관계자들은 22일로 시중은행의 지준이 마감됐는데도 계속 실세금리가 오르고 있는데 대해 『향후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와 증시로의 자금집중 등이 주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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