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스(나이지리아) 로이터 AFP=연합】 나이지리아 군사정부는 23일 지난 12일 치러진 대통령선거 결과를 무효라고 선언했다.정부는 이날 하오 6시(한국시간) 국영 라디오 특별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가선거위원회(NEC)의 기능을 정지시키는 한편 민정이양 계획에 관한 포고령도 철회했다.
이브라힘 바반기다 대통령이 서명한 이 성명에서 군사정권은 대선이 끝난뒤 계속되고 있는 국내의 분란으로부터 사법부를 보호하기 위해 무효화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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