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AP AFP=연합】 빈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엔 세계인권회의는 20일 서방과 제3세계국가들의 이견을 조정,인권 및 발전권(Development Rights)에 관해 광범위한 합의에 도달해 인권선언 채택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인권회의 대변인 테레즈 가스토는 이날 『각국 대표단으로 구성된 공동선언담당 실무위원회가 23일밤까지 최종 문안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면서 『선언문이 폐막을 하루 앞둔 24일 총회에서 채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백80개 국가가 참가한 이번 회의에서 서방측은 국제사회가 인권침해에 강력히 대처할 것을 촉구하며 유엔인권 판무관의 신설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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