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17일 연천예비군 훈련장 폭발사고의 책임을 물어 수도군단장 배문한중장(53·육사 20기)과 포병여단장 김정웅준장(50·육사 24기)을 967포병대대 장병들의 사기저하로 임무수행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포병대대를 해체,장병들을 다른 부대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육군은 훈련참가후 행방불명된 예비역병장 박진하씨(28·무직·인천 북구 부평4동 898의 2)도 조사결과 사고당시 사망한 것으로 결론짓고 필요한 의식절차를 갖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폭발사고 사상자는 사망 20명·부상 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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