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 로이터 연합=특약】 유럽 최대의 핵발전소인 우크라이나의자포리자 핵발전소서 방사능 냉각수가 유출되는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했다고 발전소측이 16일 밝혔다.발전소측은 이날 『5기의 원자로중 하나에서 15일 점검도중 냉각수가 유출돼 발전소내 일부지역이 방사능에 오염됐다』고 밝혔다.
1천메가와트 용량의 원자로 5기를 지닌 자포리자 핵발전소는 최근 기술적 결함에 의한 사고들이 잇달이 86년 체르노빌 참사이후 우크라이나내 핵발전산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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