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편집국기자 1백50여명은 14일 하오 11시30분부터 서울 중구 순화동 본사 3층 편집국에서 「정재헌기자 즉각 석방」 등을 요구하며 철야농성했다.이에앞서 중앙일보·중앙경제·출판국·데이타뱅크국 등 중앙일보사 기자 4백여명은 이날 하오 7시부터 3시간30분동안 중앙일보편집국에서 2차 비상 기자총회를 갖고 『정 기자 구속사건은 정당한 언론활동에 대한 정부의 탄압』이라고 규정,이헌익 노조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앞으로의 대처방안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