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떨어져 770선이 무너졌다. 4.91포인트 떨어진 768.48이었다.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금융주가 내림세를 주도했다. 거래도 줄어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5천3백여만주와 8천8백억원을 기록했다.약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은행 증권 보험 단자 등 금융주에 대한 「팔자」주문이 급증하면서 상오 11시께 765.4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하오장들어 중소형 제조주와 저가주,수출관련주가 강세를 보여 내림세가 둔화됐다. 주식전문가들은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과정이다. 이번 조정에서 하락폭은 그리 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83개 등 3백17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9개 등 4백9개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