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창간 39주년 기념식이 9일 상오 10시 장강재 한국일보 회장을 비롯,5백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12층 강당에서 열렸다. 장 회장은 이날 장재국사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지난 몇년간은 한국일보가 우리나라 언론산업을 선도하면서 역동적으로 발전을 거듭해온 시기였다』고 회고하고 『올바른 언론의 가치,정도를 지키는 신문으로서 한국일보 정신을 되살려 힘차게 전진하자』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일보 정치부 정병진 이계성기자 등 「실록 청와대」 취재팀이 백상 기자대상 수상을,공무국 윤전부가 백상 공로대상을 받았다.
또 조두흠 일간스포츠 사장 등 1백57명이 장기근속사원 표창을 받았으며 1백42개 우수지사·지국 및 6개 우수가판·교판소가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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