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아시아자동차(대표이사 조래승)가 부품공급자인 두원정공의 노사분규로 이틀째 일부 생산라인의 가동이 중단되는 등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8일 아시아자동차에 의하면 지프 등 디젤자동차의 엔진부품인 연료분사펌프를 생산하는 두원정공(경기 오산소재)의 노사분규로 7일부터 정상적인 부품조달이 이뤄지지 않아 하루 60여대의 지프생산이 전면 중단되고 12인승 승합차량과 트럭 등 디젤엔진을 장착하는 차량의 생산에 차질을 빚고있다.
아시아자동차는 『앞으로 1주일 이내에 부품공급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트럭·승합차·32인승 버스 등 나머지 자동차의 생산단축과 가동중단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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