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최근 당기관지 인민일보의 좌파 간부들을 숙청한데 이어 강력한 좌파 언론인으로 이미 숙청당한 전 문화부장 서리 하경지의 측근이었던 중국 문화보 총편집 마외안을 해임했다고 홍콩의 더 스탠더지가 8일 보도했다.스탠더드지는 북경의 중국 언론계 소식통을 인용,하경지의 후임인 유충덕 신임 문화부장이 마외안을 중국 문화보 총편집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히고 이같은 해임은 당국의 좌파 언론인 숙청방침에 따른 것이 아니라 무능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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