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국 공산당과 민자,교류추진/올 하반기 대표단 방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중국 공산당과 민자,교류추진/올 하반기 대표단 방중

입력
1993.06.08 00:00
0 0

민자당은 한중 양국간 정부차원의 관계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중국 공산당과의 교류를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민자당은 전기운 중국 전인대 상무위 제1부위원장의 방한과는 별개로 이미 지난 1월부터 중국 공산당측과 교류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시켜왔으며 금년 하반기중 당대표단을 중국에 파견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양국 정당간의 교류는 중국측의 제안에 따른 것이며 우리측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일단 비공식 차원에서 교류를 시작키로 했다.

당관계자에 의하면 중국 공산당은 지난 1월5일 당중앙 대외연락부를 창구로 주북경 한국대사관을 통해 민자당측에 교류를 제의해왔다.

민자당은 이를 신중히 검토한 끝에 양국관계의 발전을 위해 양국 집권당간의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3개월만인 지난 4월6일 조부영 제2사무부총장 명의로 교류제의를 받아들인다는 내용의 서한을 중국측에 전달했다.

민자당은 이에 따라 금년 하반기중 소속의원을 중심으로 방문대표단을 구성,중국에 파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중국측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중이다.

당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할 경우 체제비는 초청자인 중국 공산당측이,항공료는 민자당측이 부담키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