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밀라노 AFP 로이터=연합】 6일 실시된 이탈리아 최초의 시장 및 시의회 직접선거에서 반부패 및 지방자치를 내세운 북부연맹 등 군소야당이 집권당을 제치고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탈리아 전국 1천2백개 시에서 전체유권자 약 4분의 1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날 투표마감 직후 여론조사 결과,중앙정부로부터의 독립확대를 요구해온 북부연맹이 밀라노,토리노,카타리나 등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인 반면 집권 연정내 기민당과 사회당은 저조한 득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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