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고급요정의 대명사로 65년에 개업한 동래별장이 그동안의 사정한파로 한량들의 발길이 끊이면서 개업 20년만에 처음으로 휴업계를 제출.부산 동래구 온천1동 126 동래별장 업주 정모씨(38·여)는 5일 관할 동래구청에 휴업계를 내면서 영업부진으로 12월3일까지 한시적 휴업을 한다고 신고.
구청 관계자들은 『3공때부터 거물급 정치인들의 비밀회의 장소로 이용되면서 전국의 유명 한량들이 즐겨찾던 전통기생집이 휴업계를 낸 것을 보니 새 정부의 사정한파가 매섭긴 매서운 모양』이라고 한마디씩.<부산=김창배기자>부산=김창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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