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 고급요정 「동래별장」 손님없어 휴업(표주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산 고급요정 「동래별장」 손님없어 휴업(표주박)

입력
1993.06.07 00:00
0 0

○…영남지역 고급요정의 대명사로 65년에 개업한 동래별장이 그동안의 사정한파로 한량들의 발길이 끊이면서 개업 20년만에 처음으로 휴업계를 제출.부산 동래구 온천1동 126 동래별장 업주 정모씨(38·여)는 5일 관할 동래구청에 휴업계를 내면서 영업부진으로 12월3일까지 한시적 휴업을 한다고 신고.

구청 관계자들은 『3공때부터 거물급 정치인들의 비밀회의 장소로 이용되면서 전국의 유명 한량들이 즐겨찾던 전통기생집이 휴업계를 낸 것을 보니 새 정부의 사정한파가 매섭긴 매서운 모양』이라고 한마디씩.<부산=김창배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