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명주·양양,철원·화천과 경북 예천 등 3개 보궐선거지역에서 5일 일제히 주말 합동연설회가 열려 각당 후보자간의 종반 득표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다.선거일(6월11일)을 6일 앞둔 이날 연설회에서 민자당 후보들은 이번 보선을 개혁정치에 대한 중간평가라고 규정하고 압도적인 지지로 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 등 야당 후보들은 현 정부가 개혁이라는 이름아래 표적수사,인기영합식 정책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진정한 정치안정과 발전은 야당의 견제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민자,민주 양당은 이들 보선지역에 소속의원들을 파견,유세장 분위기조성 등 득표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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