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5일 오는 7일 은행 지준마감을 앞두고 지준부족을 일으키고 있는 은행들에 벌칙성 자금인 연 13%의 B2(유동성조절) 자금을 지원했다. B2자금이 지원되기는 지난해 8월이후 처음인데 한은은 경고성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한은은 은행들이 기업 당좌대출과 가계대출 등을 과다하게 취급,자금부족현상을 맞고 있다고 밝히고 이날 현재 지준 부족규모는 1조원 내외이나 환매채 상환 및 추가 B2자금 지원 등으로 7일에는 지준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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