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공동체(EC)는 한국과의 관계를 한차원 높이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오는 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양자간 정치협력 선언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외무부 관계자는 이날 『지난 5월14일 열린 EC 이사회는 집행위가 제출한 「대한관계 검토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EC가 한국과 단순한 무역통상관계를 넘어 한차원 높은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하고 『EC는 한국을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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