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대 교수 48명은 4일 하오 조영식총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7일부터 무조건 수업을 재개키로 하고 학생들에게 수업에 참가할 것을 촉구했다.경희대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3월23일 이 학교를 시작으로 동국·원광·대전·동의·전주 우석·경원·경산·상지대 등의 한의대생 4천여명이 약사의 한약조제·판매를 허용한 약사법 시행규칙 철회를 요구하는 동맹수업 거부를 벌여 집단유급 위기가 초래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희대 한의대생들은 요구가 반영되지 않는한 수업거부를 계속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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