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금융장」… 7.8P 상승(시황)

2일 종합주가지수는 7.84포인트 오른 759.81로 이틀만에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주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천6백여만주와 9천8백여억원으로 3일째 거래가 폭주했다.강세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최근 상대적 약세를 보였던 증권 은행 등 금융주와 의약주 등에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하오 1시50분께는 10포인트이상 오른 762.73으로 76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하오장 중반부터 최근 활황장세에 대한 경계매물과 차익매물이 증가,오름세가 둔화됐다. 미국과 북한간의 핵관련 대표회담에 대한 기대감,고객예탁금 증가세 반전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일 초강세를 보인 저가주는 상승세가 약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