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상곤기자】 대구 중구 서성로2가 대동은행 서성로지점 대출부 대리 이동수씨(30·대구 남구 봉덕2동 1071)가 9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5장을 각각 9천만원으로 변조,4억5천만원을 인출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달 31일 낮 12시께 월말을 맞아 은행창구가 크게 붐비는 틈을 이용,이 은행의 전산요원인 홍모양(20)에게 9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5장의 발행을 전산입력하게 한뒤 컴퓨터를 조작해 (주)대아물산 앞으로 9천만원짜리 자기앞수표 5장을 발행하고 서울신탁은행 창구 등을 통해 모두 인출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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