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 AFP 로이터=연합】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가 29일 회교도 고립지역인 고라제의 방위선 일부를 돌파하고 부락 15개를 불태웠다고 사라예보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이 방송은 고라제에서 라디오방송을 내보낸 아마추어 무선기사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세르비아계가 탱크·대포 등을 동원,고라제에 대한 것으로는 최대 규모의 공세를 폈다고 말했다.
유엔보호군(UNPROFOR)은 그러나 고라제가 유엔이 선언한 안전지대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유엔은 이같은 보도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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