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환사채는 3백81세대/아파트 3만5천여가구 전국서 분양 예정건설부는 수도권 신도시아파트 93년 2차 분양계획을 28일 발표,6월중 분당·일산의 2개 신도시에서 총 5천5백49세대의 아파트가 분양된다고 밝혔다.
분당에선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국민주택 7백72세대,18평초과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 1천3백88세대,국민주택 규모 초과 1천2백32세대 등 모두 3천3백92세대가 분양된다. 일산에서는 국민주택 6백38세대,국민주택 규모 1천3세대,국민주택 규모 초과 5백16세대 등 모두 2천1백57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분당과 일산에서 모두 3백81세대에 대한 주택상환사채가 발행된다.
분양공고와 모델하우스 개관일은 오는 31일이며 내달 7일부터 순위별로 청약접수가 실시돼 7월1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청약접수 일정을 보면 ▲국민주택 1순위는 7∼11일,2순위는 14일,3순위는 15∼16일이며 ▲민영주택(전용면적 18평 초과) 20배수내 1순위는 7∼8일,20배수외 1순위는 10∼11일,2순위는 14일,3순위는 15∼16일이다. 사채발행은 민영주택 청약접수 일정과 같다.
이번에 분양될 아파트를 규모별로 보면 국민주택 규모가 2천3백91세대로 전체의 43.1%를 차지,가장 많고 국민주택 규모 초과가 1천7백48세대,국민주택이 1천4백10세대이다.
분양가는 지난달 1차 분양때와 마찬가지로 국민주택이 평당 평균 2백5만원선,국민주택 규모 2백30만원,국민주택 규모 초과가 2백70만원선이며 채권상한액은 25.7∼30.8평은 평당 30만원,30.9∼40.8평은 60만원,40.8평 초과는 1백20만원이다.
한편 6월중 수도권 신도시를 제외한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총 3만5천여세대로 집계됐다. 이날 한국주택협회와 대한 주택건설사업협회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각각 조사·발표한 「6월중 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모두 54개의 주택건설업체들이 서울 등 수도권 1만6천1백6세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3만5천3백74세대를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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