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로이터 AP=연합】 캄보이다 내전종식과 제헌의회 구성을 위한 총선가 28일 하오 4시(현지시간) 공식 완료됐다.최종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작된 이번 총선에서 4백70만 총 등록 유권자중 약 90%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개표결과는 29일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최종결과는 다음주 중반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아카시 야스시 유엔캄보디아 과도행정기구(UNTAC)대표는 개표후 결정될 선거승리 세력에 대해 개표가 완료되는 즉시 민주정부로 권력 이양을 돕기위한 과도내각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과도 내각은 앞으로 3개월간의 유엔 등 국제사회와 협의를 통해 캄보디아 최고인민협의를 통해 캄보디아 최고민족회의(SNC)의 기능을 넘겨받아 새 정부를 구성하는데 중요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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