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 차원에서 의식개혁 운동을 전개해나갈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정사협·상임공동대표 서영훈 등 4명)가 27일 하오 5시 서울 천도교 수운회관서 창립대회를 갖고 정식출범했다.흥사단 경실련 한국노총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 39개 참여단체 회원 3백여명이 참가한 대회서 정사협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사랑과 정의,절제와 나눔을 실현하려는 양심운동,민간차원의 부정부패 척결 및 의식개혁 운동을 끝까지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사협은 또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정사협의 관변단체화」에 대한 시각을 불식하기 위해 이 단체의 활동이 특정정치집단과 무관한 민족전체 장래를 위한 애국적인 행동이라고 밝혔다.
정사협은 앞으로 5대 실천목표인 ▲부정부패 척결 ▲시민 입법활동 ▲시민 의식개혁활동 ▲자정운동 ▲시민권익 옹호활동을 전개하되 첫번째 중점사업으로 교육계 관공서 병원 언론계의 촌지근절운동을 시작키로 했다.★관련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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