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26일 우리나라와 중국간의 교역규모가 올해 중 1백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무협이 발표한 「주요 북방국가의 경제동향과 교류전망」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대 중국 수출은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70억달러,수입은 20% 증가한 44억달러에 이르러 양국의 교역규모는 1백1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나라의 대 중국 주요수출품목은 중국의 기간산업 투자확대와 관련된 철강과 금속 화학제품 등으로 이들 품목이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대 중국수출 증가세를 주도하고 섬유기계류와 가죽제품 등의 수출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중 대 베트남 수출은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6억5천만달러에 달하고 지난해 크게 위축됐던 러시아연방과의 교역규모도 10% 정도 늘어나 총 9억4천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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