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과 피델 라모스 대통령은 25일 상오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노력 등 양국간 정치 외교 안보 및 경제관계를 심화,확대하기로 합의했다.양국 정상은 이에 따라 양국의 외무 상공 국방장관 등이 정기적인 회담을 갖고 분야별로 관계증진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라모스 대통령은 『북한의 핵의혹이 해소되지 않는한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통령은 한국내 필리핀 체류자들에 대한 필리핀의 선처요청을 재검토할 것을 법무부에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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