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한국교총·회장 이영덕)는 25일 93학년도 상반기 교섭을 갖고 초·중등교원 교직수당 2만원 인상안 등 6개항에 합의했다.양측은 이날 교섭에서 현재 월 11만원인 초·중등교원 교직수당을 매년 2만원씩 인상키로 하고 7월부터 13만원,내년부터는 15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양측은 또 전임강사 등 직급에 따라 대학 교원의 월 연구보조비를 11만∼14만원에서 94학년부터 16만5천∼21만원씩 50% 인상키로 했다.
그러나 한국교총이 제시한 ▲교원 봉급을 정부투자기관 수준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우수교원 확보법 제정 ▲학교 안전공제회법 제정 등 2개항에 대해선 7월 정기교섭때 다시 논의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