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량은 비슷… 태풍 2∼3개올해 장마는 예년처럼 6월20일께 시작돼 예년보다 1주일 가량 늦게 7월말께 끝나겠으며 태풍은 2∼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4일 발표한 「93년 여름철 기상전망」에서 『장마는 6월20일께 남부,25일께 중부지방에서 시작되 예년보다 5∼6일긴 7월말까지 계속되겠으며 이 기간에 사흘이상 비가 내리지 않는 소강상태도 2∼3차례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올 장마기간의 총 강우량은 2백40∼4백40㎜로 예년과 비슷하겠고 집중호우는 두차례 정도,태풍은 7월하순부터 시작돼 우리나라에 접근하는 10여개중 2∼3개가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6월말에 동해안지방에 일시적 저온현상이 나타나겠으며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초순부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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