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광주지검 강력부(추호경부장)는 22일 광주 최대의 폭력조직 국제PJ파 두목 여운환씨(39·구속수감중)가 수배상태이던 91년 12월 당시 문종수 광주지검장(현 인천지검장) 앞으로 보낸 서신에서 자신과 친분관계가 있다고 거명한 검·경 관계자 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검찰이 공개한 명단은 자살한 최인주씨를 비롯,남충현 당시 광주지검 강력부장(현 인천지검 강력부장) 송주환 당시 사법연수원 부장검사(현 수원지검 부장검사) 유제인 당시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장(현 서울지검 부장검사) 여관구 당시 청와대 치안담당 비서관(현 서울경찰청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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