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매입액이 급증,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수액이 지난해 증권시장 개방이후 처음으로 3조원을 넘었다. 2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1조5천87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매수액매도액),지난해 이후 전체 순매수액은 3조7백9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의 보유주식 총액은 5조9천6백50억원으로 전체 상장주식 시가총액인 91조8천4백여억원의 6.4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월초에 매수규모를 줄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14일부터 투자액을 급격하게 늘려 하루평균 순매입액이 2백6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