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특파원】 북한의 핵개발 계획에 참여했던 러시아 핵전문가 8명이 러시아의 압력에 의해 최근 본국으로 귀국했다고 러시 일간 이즈베스티야지가 2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와관련,러시아와 북한간의 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러시아의 압력에 굴복한 북한이 러시아에 대해 보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대러시아 보복과 관련,현재 ▲북한의 영해 12마일을 50마일로 확대하고 ▲야쿠츠북한한국을 관통하는 가스파이프라인 건설에 협조하지 않으며 ▲대러시아 채무액(약 35억루블)의 변제불이행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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