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주)한양이 시공중인 아파트는 가급적 차질없이 공사를 완공,당첨자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20일 건설부에 따르면 부실경영으로 도산위기에 빠진 (주)한양의 법정관리신청을 계기로 현재 한양이 수도권 신도시 등에서 시공중인 약 1만8천세대의 아파트공사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가급적 당초 계획대로 공사를 완공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앞으로 한양의 법정관리 신청이 받아들여지고 제3자 인수방식에 의해 주택공사가 이를 인수하는 경우 주택건설 전문업체인 주공으로 하여금 그동안 한양이 시공해온 아파트공사를 떠맡아 책임지고 시공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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