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종합 주가지수는 (주)한양의 법정관리 신청과 2일간의 상승(17.23포인트)에 대한 경계심리 등으로 하락할 것 같다는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소폭으로 상승했다. 2.15포인트 오른 724.76이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천9백여만주와 7천5백여억원으로 거래가 5월들어 가장 활발했다.강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상오 11시께 728까지 올랐다가 이후 상승세가 둔화됐다. 증권 기계 고무 관련 종목의 주가가 올랐고 은행 섬유 조립금속 등은 떨어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전과 증권주를 대량 매입하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또 건설주가 대체로 상승,한양의 법정관리 신청파문이 의외로 약할지 모른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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