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AFP=연합】 미국과 인도는 17일 인도의 핵확산금지조약(NPT)가입에 관한 양국 협상을 오는 7월 다시 갖기로 결정했다고 인도 관리들이 밝혔다.클린턴정부 출범후 인도를 방문한 미 관리로는 최고위급인 존 말로트 국무부 남 아시아 담당 부차관보는 이날 JN딕시트 인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 관리들은 전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인도의 NPT 가입을 촉구해왔으나 지난 74년 핵실험에 성공한 인도는 이 조약이 핵보유국과 비보유국을 차별한다며 가입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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