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관세청은 지난 2월 호주 연방법원의 재심결정에 의해 조사를 재개한 한국산 저압절연 전선제품에 대해 다시 덤핑무혐의 판정을 내렸다고 무역협회가 15일 발표했다.한국산 저압절연 전선제품을 지난 88년부터 올해 재조사에 이르기까지 호주에서 모두 4번의 조사를 받았던 품목이다.
이번 무혐의판정에도 불구하고 호주측 제소업체인 MM케이블 등 현지업체들은 또다시 호주 반덤핑청 등에 이의신청을 제기할것으로 보여 반덤핑제소 남용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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