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독립국가연합(CIS) 가맹국 지도자들은 최근 카르기스가 자체 통화를 도입한 것과 관련해 14일(이하 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루블 통화권의 장래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동한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13일 보도했다.통신은 이들 정상이 14일 상오 크렘린궁에서 지도자들간 쌍무접촉을 가진뒤 하오 전체회의를 통해 공동 통화체제와 통합관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옛 소련 구성원 가운데 발트 3국과 우크라이나 및 아제르바이잔은 이미 루블권에서 탈퇴했으며 몰도바,벨로루시,우즈베크,아르메니아,그루지야 및 투르크멘 등 6개국도 다양한 형태로 통화개혁을 단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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