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AFP=연합】 최근 점증추세에 있는 보호무역주의 압력을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가트(관세무역 일반협정)가 주관하고 있는 우루과이라운드 무역협상을 최종 타결짓는 것 뿐이라고 아르투어 둔켈 가트 사무총장이 연례보고서에서 13일 주장했다.가트 체제하에서 무역상의 제한을 철폐하기 위한 이른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은 협상참가국,특히 농업보조금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EC간의 마찰로 인해 사실상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
둔켈 사무총장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반드시 올해내로 마무리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이것만이 세계무역관계 전반에 팽배해있는 불확실성을 종식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은 최근 무역상대국들간에 취해지고 있는 반덤핑 규제조치 사례가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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