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할 것 같다』는 예상과는 달리 주가가 하락했다. 11일 종합주가지수는 2.86포인트 떨어진 701.36.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천7백여만주와 4천여억원으로 「거래부진」이 계속됐다.강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수출관련주와 개별재료주를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증가,상승기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풍문에 사고 (금융산업개편안) 발표에 판다』는 투자격언을 입증이나 하듯 증권단자 보험 은행 등 금융주에 대한 「팔자」 주문이 늘어나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조만간 대형악재가 터진다』는 막연한 악재설이 유포돼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324개 종목의 가격이 올랐고 358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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