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종합주가 지수는 0.69포인트 떨어진 703.16이었다. 상오 11시께부터는 700선을 넘나드는 「700 공방전」이 여러차례 숨가쁘게 펼쳐지기도 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천8백여만주와 2천7백여억원으로 적은 편이었다.강세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사정한파」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면서 전업종에서 「팔자」 주문이 증가. 7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은행과 금속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상오 11시20분께부터 하락세가 둔화됐다. 주식전문가들은 『역시 700은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이다. 좀체 무너지지 않는다』면서도 불안한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금속 기계 은행 단자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의 주가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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