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진씨(53)의 동생 덕일씨(44·뉴스타호텔 사장·수배)가 지난해말 김포공항 신청사 보세구역의 간이 스낵코너를 낙찰받았으나 공항 상주기관장들의 반대로 경영권을 포기한 것으로 밝혀졌다.7일 한국공항공단에 의하면 덕일씨는 6천여만원의 사용료까지 미리 내고 지난 1월6일 시설물 설치 승인을 받았으나 2월9일 경영방침 변경을 이유로 경영권을 반납했다.
김포공항 상주기관장들은 당시 빠찡꼬영업을 하는 민간업자에게 보세구역에 영업을 허용하는 것은 보안상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시정을 요구했으며 덕일씨도 이같은 분위기를 알고 경영권을 포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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