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공 신익희선생의 친손자 3명이 한중경협 추진을 위해 최근 방한했다.해공선생의 아들인 하균씨(작고)와 중국인 부인 우립인여사(작고) 사이에서 태어난 왕중경씨(한국명:신중경,천진대 교수)와 건평(중이,중국 수력에너지부 천진감측설계연구원 부원장),건명씨(중화,광서옥재기계 주식유한회사 이사장) 등 3형제는 하북성의 천진·서주·승덕시 인민정부의 위임을 받아 스테인리스강판 내화재 연철 등에 대한 합작투자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방한,국내 관계자들과 접촉중이다. 천진 신한컴퓨터 소프트공사,북경 신한동력전기공사 등 별도로 경영하고 있는 중경씨는 이와 별도로 신한여객운수공사 신한대호텔 신한부동산개발공사 등의 한중 합작사업도 추진중이다.
해공선생의 업적을 기리기위해 지난 3월 창립된 해공연의회의 회장 및 부회장 자격으로 대표단을 인솔하고 서울에 도착한 이들은 오는 16일까지 머물면서 정부 기업 문화단체 등 각계 인사들과 중국과의 경제협력 및 교류문제에 대해 논의한다.<김준형기자>김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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